지난 포스팅부터 전북 전주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있는 데, 완전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 맛집이 너무 많은 고장이기에 현지 로컬 맛집이 손꼽히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찾다 보니 다음 포스팅 역시 전주 편이 될 예정이다. 일단 오늘 상상여행으로 또 4 곳의 식당을 찾아가 보도록 한다.
장수버섯마을
구글평점 4.4 / 5
영업시간
매주 수요일 휴무
그 외 11:00~21:30
요즘 복날 시즌이라서 사람들이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 그래서 전주에도 그런 보양을 할만한 집을 찾아보다가 나온 곳이다. 장수버섯마을은 아마 많은 분들이 전주에서는 이미 알고 계신 식당일 것이다. 버섯 샤브샤브 전골을 메인으로 하여 동충하초 샤부샤부전골, 장수버섯 샤부샤부 전골, 백목이 샤부샤부 전골 등을 판매한다. 그래도 가격차이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평소에 잘 먹기 힘든 동충하초 버섯 샤부샤부를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노란 버섯에서 육수가 흘러나오는 모습부터 일품이라고 하니 말이다. 그 외에는 칼국수, 버섯, 고기 추가 가능하며, 주문 시 상에 깔리는 상에 사이드로 버섯 요리가 많다고 한다. 버섯요리를 해주는 집이라서 테마가 그렇게 짜인 것 같다. 일단 모든 요리에 표고, 느타리, 새송이, 노루궁둥이 등 버섯만 7~8가지가 들어간다고 하니 몸보신은 이 집에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샤부샤부라는 음식이 다이어트에도 좋고 크게 호불호도 갈리지 않아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음식이다. 보통 예약도 하기 어렵다고 하니 전화로 예약해 보고 안된다면 가게에 직접 방문하여 웨이팅 하여 먹어야 한다고 한다. 건물 지하에도 주차가 가능하고 그 옆에도 2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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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집
구글평점 4.1 / 5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매달 1,3번째 일요일 휴무
메밀 요리를 파는 진미집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집은 노포 진미집이다. 돼지불고기, 양념족발, 닭발, 오징어볶음, 닭똥집, 김치찌개, 닭매운탕 등 전형적인 소주 들어가는 노포의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특이한 건 메뉴별로 사이드로 김밥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할 점이 메뉴를 즐기고 나서 추가 주문은 어렵다는 것이다. 주문 후에 나오지 않은 메뉴에 대해서 취소는 가능하지만, 추가는 어렵다고하니 이 점 꼭 참고해서 처음 주문 시 넉넉하게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구워주는 퍼포먼스가 좋다고 하니 술을 마시며 눈도 즐거운 노포가 될 것 같다. 언제나 웨이팅이 있으니 기다릴 각오는 해야 한다. 맛이야 불향 가득한 연탄 불고기 나오는 느낌이겠으나, 1976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테니, 전주여행하고 여독을 소주로 푸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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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이감자탕
구글평점 4.1 / 5
영업시간
10:00~22:00
브레이크타임 월~금 15:00~16:30
이번에도 감자탕집이 하나 있다. 개인적인 취향이 좀 들어가긴했지만, 동네별로 인기 많은 감자탕들이 원래 있다. 호순이 감자탕은 호돌이 감자탕으로 시작하여 특징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고구마순이 가득 올라간 감자탕집을 소개했는데 그와 다르게 콩나물이 가득 올라가 있다는 점이다. 콩나물이 올라갔다는 건 소주와 함께 한다면 먹으면서 해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메뉴는 감자탕과 김치 감자탕이 있으며 소자 기준 고기가 6~7 덩이 정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와사비장은 기본으로는 주지 않으니 말씀드려서 받아서 고기를 찍어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음식이 나오면 바로 먹을 수 있게 조리가 돼서 나오지만, 감자탕 같은 뼈를 이용한 요리는 모름지기 푹 끓여내면 국물이 더 맛있어지니까 한번 더 바글바글 끓여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당면, 수제비 사리도 들어있는 데 수제비가 맛있다고 한다. 다만 사리를 추가하면 주시는 수제비양이 정말 많다고 하니 대식가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당연히 드시고 나서는 밥까지 볶아서 먹고 나오시는 게 맞을 것 같다.
호순이감자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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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와미당
구글평점 4.0 / 5
영업시간
07:00~21:00
연와미당은 애초에 메인은 한우 암소구이 집이다. 그러나 이 가게를 찾는 많은 분들은 갈비탕을 주로 찾으신다고한다. 처음부터 소를 메인으로 한 식당이다 보니 품질 좋은 갈비뼈들이 들어오고 이러한 큰 매장에서는 많은 고기와 사골들로 국물을 우릴 수 있으니 갈비탕 같은 우리는 음식들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갈비탕 가격도 1.5만 원으로 적당한 것 같고, 양도 푸짐하다고 하니 한 번 날이 쌀쌀하거나 요즘 같은 복날 시즌에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우 암소 구이 역시 부위별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가든식의 가게들이 고기를 다룰 때 맛이 없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여유가 된다면 암소구이 역시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가게가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주니 가족단위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가족 모두가 좋아할 메뉴이다 보니 주차장이 넓은데도 늘 자리가 없다고 한다. 사람 많은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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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전주는 정말 맛집기행하기에 좋은 도시 같다. 현지인들이 정말 내노라하는 맛집들이 많다. 신기하게도 비빔밥은 이 메뉴들에 전혀 포함되어있지도 않다. 다음 포스팅 역시 전주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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