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경남 하동 카페 - 매암제다원, 스타웨이 하동, 쌍계명차, 더로드101, 하동 여행, 하동 카페, 하동 핫플

"경남 하동 카페"

앞의 포스팅에서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사이 하동군에 있는 여러 맛집들을 찾아봤다. 더덕내음이 향긋이 퍼지는 가게들이 많았고 대도시의 정갈하고 모던함 보다는 우리나라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그런 맛집들로 끼니를 해결한 후에 갈만한 이와 어울리는 멋진 뷰나 정갈한 차, 혹은 대형 카페까지 하동에 있는 카페들을 또 몇 군데 검색해 보고 그중에 내가 정말 여행을 간다면 갈 곳들을 추려봤다

 

1. 매암제다원

2. 스타웨이 하동

3. 쌍개명차

4. 더로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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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암제다원

구글평점 4.1 / 5

매암제다원 좌석

매암제다원 풍경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토 오전 10:00 ~ 오후 8:00, 일 오전 10:00 ~ 오후 7:30 

 
하동에 있는 제다원 중에는 가장 유명한 곳이다. 매암차문화박물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주차는 입구에서 50m 떨어진 공영주차장을 가면 된다. 가자마자 차주전자, 장독으로 꾸며진 '다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매암다방에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야외 곳곳에 음료를 즐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좌석들이 많으니 날씨가 좋다면 좋은 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일 것이다.
 이곳에서는 여느 다원과 마찬가지로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데, 다기에 준비해 주시는 보온병에 녹차, 홍차에 따라 물 온도를 다르게 받아갈 수 있다. 다도세트를 들고나가서 녹차밭을 거닐며 원하는 자리 어디에서든 차를 즐길 수 있다. 봄에 가면 매화향을 함께 즐길 수 있겠지만 아니어도 어떠랴 원래 녹차밭은 그 녹차잎의 향으로 즐기지 않겠는가. 하동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다원으로 꼽히는 곳이니만큼 여유를 가지고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http://kko.to/BfmeJS9V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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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웨이 하동

구글평점 3.9 / 5

스타웨이 하동 공식사진

영업시간 오전 09:30 ~ 오후 8:00

 
 이곳은 좀 색이 다른 곳인데,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요즘 지방 많은 곳에 스카이워크를 꾸며놓은 고장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언제나 갈 때마다 자연경관을 평소에 볼 수 없는 각도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매번 방문하는 곳이다. 스타웨이 하동 역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위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카페를 가면서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다. 3층 전망대에는 하동 카페로 유명하다. 늘 이런 곳이 대단한 디저트 메뉴, 다른 곳보다 뛰어난 음료는 아니더라도 예쁜 경관들과 함께하는 메리트 만으로도 이렇게 유명해지고 꼭 가야 할 카페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관광하러 갔으면 손꼽히는 풍경은 한 번 보고 와야지
 
http://kko.to/D9sclMU9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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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쌍계명차

구글평점 4.4 / 5

쌍계명차 외관

쌍계명차 1층 내부

쌍계명차 디저트

영업시간 오전 9:00 ~ 오후 9:00

 
쌍계사 절 양쪽의 2 개의 계곡이 있다는 쌍계 지명을 딴 쌍계명차. 일단 하동군은 통일신라 때 우리나라에서 처음 차를 재배한 곳으로 1200년 역사가 있다고 한다. 쌍계라는 브랜드는 회사 탕비실 등에서 모두에게 좀 익숙한 브랜드일 것이다. 그런데 이 브랜드가 교과서에서 보던 쌍계사와 관련이 있는 건 처음 알았다. 쌍계사 스님들을 통해 이어온 다도를 토대로 만들어진 전통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건물 2층에는 박물관도 마련돼있으므로 구경하기도 좋다.
준비된 음료도 기본적으로 다양한 차를 기본으로 커피, 빙수 등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취향으로 주문하여 쌍계 브랜드의 역사와 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하동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http://kko.to/b86Hbsyw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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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로드101

구글평점 4.2 / 5

더로드 101 전경

더로드101 디저트와 지리산 뷰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8:00

 
 하동의 카페를 검색하면 무조건 제일 먼저 나오고 제일 많이 추천되는 더로드 101이다. 일단 대형 카페라 가족단위 방문도 좋지만 사진을 찍기 좋은 스폿도 많아서 연인끼리 가기에도 좋다.
 사람은 많다고 하지만, 일단 하동 관광을 가서 카페를 간다고 하면 1순위로 방문해야 하는 집이 아닐까 싶다. 정원을 즐기며 산책을 해도 좋고 2층 통창뷰를 통하거나 1층 야외테라스에서 지리산과 예쁘게 조성된 정원 뷰를 함께 즐기는 사치를 누릴 수 있다. 이런 대형 카페는 기본적으로 베이커리, 음료 모두 훌륭한 게 일반적이다. 이 글을 스치더라도 추후에 하동이라는 동네를 이동 중에 지나가는 일이 있어도 한번쯤 생각이 난다면 들러서 커피 한잔 마셔도 좋은 대표 카페라서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http://kko.to/HVxxJ3-7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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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2편의 하동 여행 맛집, 카페 관련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섬진강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경관들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예쁜 카페들을 찾아봤습니다. 동네가 동네인 만큼 산과 강에 더 어울리는 대형 카페 혹은 다원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원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예쁜 카페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건.. 역시 대한민국은 카페의 나라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가볼 곳이 많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시 해외로 구성해 볼까 합니다.